평창올림픽 개막식 인면조 뜻 의미 사진

평창올림픽 개막식 인면조 뜻 의미 사진

2018년 2월 9일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인면조(人面鳥)가 등장해 많은 화제가 되었다.

 

인면조란 새의 몸에 인간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상상의 존재로 존재로 과거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면조는 사람 얼굴을 한 새로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존재’로 알려졌다.

인면조는 고구려의 덕흥리 고분벽화에 인면조가 두 마리가 그려져 있다. 새들 곁에는 각각 ‘천추지상(千秋之像)’, ‘만세지상(萬歲之像)’이라는 글이 담겨져 있다. 인면조는 새 천추, 만세는 무한한 수명을 꿈꾸는 인간의 바람이 형상화된 상상 속의 동물인 것이다. 또한,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고구려가 한국의 역사임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기괴하고 낯설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