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인재 영입 1호 정대유 전 인천시 시정연구단장

안철수 인재 영입 1호 정대유 전 인천시 시정연구단장

바른미래당이 3월 20일 ‘1호 영입’ 인사를 발표하였다. 안철수 위원장은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송도국제도시 개발 특혜 의혹을 폭로한 정대유 전 인천시 시정연구단장을 인재영입 1호 인사로 발표했다.

 

정대유 전 단장은 지난해 '전·현직 인천시장 3명이 인천 송도 6·8공구 송도랜드마크유한회사와의 업무 처리 과정에서 부당한 업무 처리로 인천시에 1조원대의 재산상 손실을 발생하게 했다'고 폭로한 인물이다.

 

"직업 공무원 신분을 청산하고 본격적으로 시민들의 재산 찾기에 제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안 대표께 제 뜻을 말했다. 깨끗하고 유능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에 굳게 뿌리내린 유착을 끊는데 공직생활을 32년을 걸자고 결심했다. 여기에 인천 시민들의 힘이 필요했다. 끝까지 가는 한이 있더라도 진실을 밝히겠다. 절대로 외압에 굴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